1919년 3월 1일, 삼일절!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죠...

지난 3월9일(토) 쉐마학당에서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역사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서대무형무소는 과거 일제강점기 당시의 독립 투사와 해방 이후 군사 독재 시절의 민주화 운동가를 수감하였던 악명 높았던 감옥이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현장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감옥입니다.

살아있는 현장이지만,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현실....점점 역사 속에 묻혀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 현장이 생소하고, 무섭고 믿기지 않겠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와 민초들의 항쟁이 있었기에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앞으로 100년이 아닌 천년이 지나도 이들의 뜻을 기려야 함을 기억하며,

역사를 바로 알고,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역사 탐방을 위해 기도와 후원 해 주신 행복한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바른 인성과 다음 세대를 향한 리더쉽을 겸비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고, 교육자분들의 건강과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길 기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